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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몽산포 패밀리 캠핑장가다~

안녕하세요 ~명품 공조 시스템 입니다~
이제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어요~
코로나도 이제는 감기정도의 취급을 받는 시기?이고해서
주말겸 친구 추천으로 태안에 있는 몽산포 패밀리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근처 가보시면 비슷한 캠핑장이 많아서 헷갈릴수도 있어요~


안산에서 가는데 유난히 차가막혀 3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네요~우리집 남자는 입이 쭉--달래며 도착~

입구 펫말이 보이는데 패밀리라고 쓰여있진 않아서 헷갈렸는데 맞은편에 GS25편의점이 있어서 찾았어요~

관리사무서가 바로 옆에있어요~


도착하니 주인장님이 쓰레기봉투를 주셨어요~
재활과 일반봉투 이렇게 2장 주시네요~
청소도하고 관리하실게 많으신지 자리만 안내해주시고 사라지심요~ㅎㅎ 엄청 바쁘신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오래된 캠핑장인데도 엄청 깨끗해서 마음에 쏙~든다는~^^

관리사무소 옆라인으로 샤워장과 세면실 화장실 개수대가 있어요

샤워실은 제가 사용을 하진 않아서 못 찍었지만 저희집 남자 말로는 따뜻한 물이 엄청 잘 나온다고 하더라고여~^^

음식물도 버리고 여기서 흙도 털고 지저분할걸 정리하는 곳이예요~

세면대 왼쪽으로 돌면 화장실

여자 화장실 옆으로 가면 남자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지도 구비되어있고 안이 엄청 깨끗~

캠핑장을 몇군데 다녀보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깨끗한곳은 처음이였어요~

중간지점에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어요

개수대 뒤편으로도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어요~

패밀리마트 후문

입구에서 쭉~들어오면 왼쪽 모서리에 큰 마트도 있어요~
음식이 부족하다면 지갑들고 고고~

마트 맞은편 조그마한 모래 놀이터가 있어요~


초저학년 아이들이 놀기좋더라고여~ㅎ ㅎ

5분컷 원터치 텐트라 여유있는 시간 조아요~ㅋ

저희는 노지로 다니는 차박쟁이라 옆동 텐트들을 보니 어마어마 저희의 텐트는 초라초라~ㅋㅋ
그래도 5분컷 텐트라 후딱치고 여유롭게
바로 옆에 있는 바다로 맛조개 잡으로 고고~
사실 지금은 맛조개가 없는 시기라는데 아이들은 못잡아도 모래놀이 만으로도 좋아하잖아요~ㅎ

사람들이 어마어마~

늦게 나가서 그런가 물이 들어오고 있었어요~
한시간정도 모래와 사투를 벌이고 들어왔네요~
맛조개는 달랑 한개 잡음요~ㅋㅋㅋㅋ
힘썼더니 너무 배가 고프네요~
저희에 최애 고기는 살점없는 등갈비~

등갈비는 살이 적어야 맛있어요~

너무 배고파서 음식을 다 찍지는 못했네요~^^
닭도리탕과 생선도 구워먹었는데
역시 나가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

멀지만 않으면 자주가고 싶은 완전 깨끗한 캠핑장이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사장님도 좋으시고
가족들 위주라 일찍 자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런걸 좋아하신다면 강추~강추~
태안 몽산포 패만리 캠핑장 다시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