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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통

오미크론 코로나19. 후유증

안녕하세요~
명품 공조 시스템(3☆) 입니다~

오늘은 제가 격고있는 코로나 후유증전조증상을 몇자 적어보려고요
저희는 안걸릴줄알았는데..정말 남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줄줄이 나오다보니 ..ㅜㅜ
아이가 있는 저희집도 예외일수는 없었나 봅니다...

😷

2월14일 갑자기 장염인듯 윗배가 꼬이듯이 아프고 화장실을 쉼없이 들락달락...ㅜㅜ
다음날 병원가서 링거한데 맞고 왔었어요~

그리고 그다음주 19일 저희집 작은 그녀가 자다가 밤에 열이 39.8까지 갑자기 오더라고요
어디서 걸린건지도 모르게 말이예요
20일 낮에 그녀의 친구 부모님이 전화가 와서는 아이가 코로나에 걸렸는데 괜찮냐며 전화가왔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보건소에가서 신속 항원 검사를 했어요

12월에 코로나검사하러 와봤었는데
많은것이 바뀌었더라고요..
정말 거지같이 바뀐거 같았어요
(개인적인 오로지 저에 생각입니다)
신속 항원이란말이 낯설었지만 해서보니 자가 키트랑 똑같더군요..
그럴줄 알았으면 그냥 집서할걸 그랬어요
날도 춥고 아픈아이 데리고 가서 줄선다는게 효율적이진 않은듯했어요..

온가족이 신속 항원을했는데 음성이 나오더군요

안심하고 집에 돌아왔지만 찜찜한 마음에 집에서 자가 키트를 사서 저녁에 다시 검사를 해봤어요
작은 그녀가 양성이 나왔네요..ㅜㅜ
무슨 이런 거지같은 일이죠??
저랑 그남자는 음성이고요..

20일 양성나온 키트를 들고 8시30분부터 줄서서 PCR 검사를하기위해 기다렸어요
가족이라고 다해주진않고
자가 키트 보여준 그녀만 PCR을 할수있었어요

21일 아침 보건소에서 문자가왔어요
역시나 그녀는 양성...
이제 가족 밀접촉자,동거인들이 검사를 해야되요..
무슨 이런 개고생하는 일인지..
20일 검사할때 같이 했으면 이런 고생은 안할텐데 말이죠
20일 날이 너무 춥고 2시간을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저도 감기기운이 있었어요..

21일 8시조금 넘어서부터 줄서서 그나마1시간만에 PCR검사를 하고왔네요
21일 저녁에 기다리기 힘들어서 자가 키트를 2번이나 했는데 음성이 나왔네요..
그냥 감기인가보다했는데
22일 보건소에서 양성이란 문자가왔네요
도대체 신속 항원 검사도 집에서 하는 자가 키트도 맞는게 하나도 없었네요..ㅜㅜ

😱

갑자기 닥친 오미크론, 코로나 7일간 집에서
자가 격리를해야됬어요..

오미크론 증상
그 남자 - 무증상
작은그녀 - 1일목이 까슬 까슬하다고 느낌
2일은 40에 가까운 고열에 목과 코가 가래로
숨쉬기가 힘들고
3~4일은 기침하고 그후로 말끔히 나음
3☆ - 1일 목이 까슬까슬한게 느껴지면서 열이 나기시작
2~4일 밤에 으슬으슬 춥고 뼈마디마디가 느껴지도록
쑤시고아픔며 가래로 인해 숨쉬기 힘들고 기침을
많이해서 침을 삼키기도 힘듦 거의 잠을 못잠

5일~현재까지 입맛도 없고 그냥 약국에서 사온
일반감기약뿐이라 거의 빈속에 먹은거나 다름 없어서
그런지 14일날 장염이 왔었던 위가 미친듯이
아프더라고요 지금 까지도 아프고
아팠던곳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 걸리면 그 부위가 더 아프다는 말이 있잖아요..그래서 더 아픈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몸무게가 3일 만에 4kg이 빠졌어요...다이어트해도 안빠지던 살이 말이죠...ㅜㅜ급격히 빠져서 그런가 힘도없고 조금만먹어도 위가 뒤틀리듯이 아파서 죽을것 같았어요..

비대면으로 약을 시킬수있어서 그 남자가 주문해주었어요
..확실히 그냥 약은 위보호가 안되어서 그런지 병원에서 지어준약은 좀낫더라고요

보건소에서 알려준 비대면 병원들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않아 애좀 먹었네요
배달은 안된다는곳도 있었고
보건소와 다르게 코드번호가 아직 준비가 안된 병원들도 있었어요

일주일이다 되어서야 열은 서서히 고열에서 미열로 점점 낮아지면서 열은 없어졌지만 그후로도 계속 피곤하고 2주가 다되어가는 지금도 목에 코에 가래는 남아있는 상태네요
물만먹어도 위는 뒤틀리듯이 아프고
잦은 기침과 식욕이 없고 30분이상 걷기도 힘든 상태예요...

나라에서는 이제 일반감기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요

초에는 식비든 식량이든 주고 동사무소가서 신청하면 코로나 생활 지원금? 그것도 준다는데 나오는것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엄청 적더라고요...걸릴꺼였음 일찍 걸렸어야됬던건가? 하는 바보같은 생각이 들정도로요...

2월22일부터 현재 3월4일 현재까지 후유증으로 회사도 못나가고 있는 상태네요...
지금 오미크론은 무증상들이 많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저 같은 사람은 어디가서 말할곳도 없고 회사서도 이상? 하게 생각하는게 아픈 저로서는 속상하네요..ㅜㅜ

젤 처음 느껴지는건 목이 까슬까슬 하면서 기침이 나옴
이런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당장 오미크론을 의심해보세요



그냥 가시면 섭섭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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